통신사들이 1일부터 7일까지 갤럭시Z폴드5와 플립5 단말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SK텔레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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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가 1일 삼성전자 갤럭시 폴더블(Foldable·접히는)폰 신제품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하면서 예고 공시지원금을 ‘갤럭시Z플립5′는 최대 65만원, ‘갤럭시Z폴드5′는 최대 24만원으로 책정했다. 통신사들은 Z폴드5보다는 Z플립5에 공시지원금을 두배 이상 높게 잡았다.
1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일제히 갤럭시Z플립5와 Z폴드5에 대한 예고 공시지원금을 공지했다. 예고 공시지원금은 사전예약을 위해 잠정적으로 안내하는 것이다. 정식 지원금은 개통이 시작되는 8일 발표된다.
Z플립5의 예고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최소 15만6000원에서 최대 65만원이다. 성인용 요금제만 감안하면 25만5000원이 Z플립5에 대한 최소 공시지원금이다. 통신사별로 살펴보면 성인용 요금제 기준 Z플립5에 대해 SK텔레콤은 28만7000~48만원을, KT는 25만5000~65만원을, LG유플러스는 28만~50만원을 지원한다.
Z폴드4의 예고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공시지원금이 최소 5만원 최대 24만원이다. 성인용 요금제만 감안하면 8만5000원이 Z플립5에 대한 최소 공시지원금이다. 통신사별로는 성인용 요금제 기준 SK텔레콤은 13만1000원에서 17만원, KT는 8만5000원에서 24만원을, LG유플러스는 8만4000~23만원을 지원한다.
스마트폰 구매 시 공시지원금 할인을 선택하면 통신사가 기기·요금제별로 책정한 공시지원금과 유통업체 등이 지원하는 추가지원금(통신사 공시지원금의 15%)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추가지원금은 Z플립5의 경우 최대 9만7500원, Z폴드5의 경우 최대 3만6000원이다.
통신사들은 이날부터 7일까지 갤럭시 신제품에 대한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사전예약 개통일은 8일부터다. 공식 출시일은 11일이다. 플립5의 출고가는 256GB 모델이 139만9200원, 512GB 모델이 152만200원이다. 폴드5의 출고가는 256GB 모델이 209만7700원, 512GB 모델은 221만8700원, 1TB 모델은 246만700원이다.
안상희 기자(hu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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