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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이스타항공, 8월 김포-제주 노선 208편 임시 증편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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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은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 총 208편을 추가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시 증편을 통해 현재 하루 15 왕복 운항하고 있는 김포-제주 노선을 8월 한 달 하루 평균 19 왕복으로 늘리며 공급석을 확대한다. 이번 증편은 6월 말 도입한 4호기와 7월 말 도입한 5호기의 기재 여력을 활용한 것으로 8월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해 제주 여행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증편으로 하루 공급석을 5670석에서 7316석까지 확대하며 8월 한 달 김포-제주 노선에 총 22만6800석을 공급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김포-제주 노선의 총 유임 여객 수 대비 약 15% 규모로 휴가철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4호기와 5호기 도입으로 김포-제주 노선을 증편하고 청주-제주 노선의 운항을 시작한다. 6호기와 7호기 도입 일정에 맞춰 9월 김포발 타이베이 노선과 인천발 도쿄, 오사카, 방콕, 다낭 노선 일정을 확정하며 노선 다변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아주경제

[사진=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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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권가림 기자 hidde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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