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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가 여름에 걸맞은 시원한 쾌감을 선사하며 개봉주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독점했다. 개봉 첫 주 만에 누적 관객수 172만 명을 넘어서며 2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3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밀수’는 지난 주말 사흘(28일~30일)간 무려 117만 6096명의 관객들을 동원했다. 지난 30일 하루에만 47만 3043명을 끌어모으며 도 압도적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72만 4878명을 달성했다. 올여름 첫 한국 영화 주자로서 관객들과 성공적인 출항을 알린 것. 전세대 관객들을 아우르는 영화적 완성도와 재미로 전천후 여름 극장 영화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 추이대로라면 빠른 시일 내 200만 관객 돌파도 가시화된다.
‘밀수’를 관람한 관객들이 가장 만족하는 지점은 영화가 여름에 완벽히 걸맞은 작품이라는 점이다. 시원한 파도를 가르는 선상 시퀀스들과 해녀들의 자유로운 유영 액션은 더위를 잊게 만드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여기에 류승완 감독의 쫀쫀한 연출과 호감도 높은 배우들의 연기와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 관계성까지 많은 관람 요소들이 있고, 이 모든 것들이 관객들에게 유기적으로 전달되고 있다. 관객들은 “오랜만에 시원한 영화 봤다”, “배우들의 존재감 미쳤고, 스토리 미쳤고”, “모든 조합이 감동인 영화. 연기와 연출, 음악이 퍼즐처럼 잘 맞는 영화”, “극장에서 두시간 시원하게 즐기다 왔다. 더웠는데 간만에 시원하다”, “부모님 모시고 보러 갔는데 끝나고 박수 나옴” 등 리얼한 평을 남기는 중이다. ‘밀수’는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개봉 2주차를 향해 항해 중이다.
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올여름 관객들에게 짜릿한 액션 카타르시스와 시원함을 전하고 있는 해양범죄활극 ‘밀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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