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최약체로 꼽혔던 피파 랭킹 72위, 모로코에마저 충격패를 당했습니다.
대표팀은 수비가 흔들리며 전반 6분 만에 모로코에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이후 37살 장신 공격수 박은선의 제공권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지만,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고, 끝까지 유효 슈팅 하나 기록하지 못한 채 1대 0으로 졌습니다.
두 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2패를 당해 조 최하위가 됐습니다.
[콜린 벨/여자월드컵 대표팀 감독 : 선수들이 지난 4년 동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왔지만 이번 조별리그 2경기에서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같은 조의 콜롬비아가 독일을 꺾은 가운데, 16강 진출에 그야말로 실낱같은 희망이 생긴 대표팀은 오는 목요일 독일을 상대로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릅니다.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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