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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홈런 3개 · 13득점…KIA,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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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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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7284886

<앵커>

프로야구 KIA가 NC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홈런 3개를 포함해 12안타 13득점을 터뜨린 타선의 힘이 돋보였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두 경기에서 다섯 점을 뽑는 데 그쳤던 KIA 타선은 어제(26일) 1회부터 완전히 다른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최형우가 밀어친 타구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쓰리런 홈런으로 연결됐습니다.

소크라테스의 백투백 홈런에 이어 박찬호의 3루타까지 터졌고,

1회에만 타자일순하며 대거 6점을 뽑았습니다.

7회 고종욱의 쐐기 석 점 포까지 더해 홈런 3개 포함 12안타를 터뜨린 KIA는 NC에 13대 3 대승을 거두며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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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3연패에 빠져 있던 롯데는 12연승에 도전한 두산을 꺾고 승리를 거뒀습니다.

2회 노진혁의 빗맞은 타구가 적시타로 연결되며 주자 두 명을 불러들였고,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민석의 투수 강습 타구가 글러브에 맞고 굴절돼 행운의 2타점 적시타로 연결되며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습니다.

7회 상대 2루수의 포구 실책으로 쐐기 2득점을 올린 롯데는 두산을 7대 2로 꺾었습니다.

KBO리그 첫 등판에 나선 롯데 새 외국인 투수 윌커슨은 5이닝 2실점 호투로 첫 승을 챙기며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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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시즌 첫 2이닝 세이브로 팀 승리를 지켜낸 서진용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을 8대 7 한 점 차로 누르고 선두 LG를 반 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고, 한화는 연장 10회 노시환의 결승 밀어내기 볼넷에 힘입어 키움을 5대 4로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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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연장 12회에 터진 문상철의 끝내기 내야 안타로 LG를 5연패의 늪에 빠뜨렸습니다.

(영상편집 : 소지혜)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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