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수욕장·전통시장 물가 점검, 상거래 질서 확립
바가지요금 근절 합동 캠페인 |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피서지 물가를 안정시키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도내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물가 점검을 진행한다.
물가 점검 대상은 피서객이 많이 찾는 동해안 해수욕장과 수산 시장이다.
도는 소비자 단체 및 상인회 등과 함께 물가 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고, 피서철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과다한 요금 인상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다음 달 14일까지를 여름 휴가철 물가 안정 대책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해 피서지 불공정 거래 행위를 집중적으로 지도하고, 주요 품목의 가격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탁연미 경제정책과장은 "다시 찾고 싶은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관광지 주변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바가지요금 근절 합동 캠페인 |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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