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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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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요금 안 돼요"…강원도, 피서지 물가 안정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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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해수욕장·전통시장 물가 점검, 상거래 질서 확립

연합뉴스

바가지요금 근절 합동 캠페인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시, 동해YWCA 회원 등이 지난 13일 망상해수욕장에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피서지 물가를 안정시키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도내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물가 점검을 진행한다.

물가 점검 대상은 피서객이 많이 찾는 동해안 해수욕장과 수산 시장이다.

도는 소비자 단체 및 상인회 등과 함께 물가 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고, 피서철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과다한 요금 인상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다음 달 14일까지를 여름 휴가철 물가 안정 대책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해 피서지 불공정 거래 행위를 집중적으로 지도하고, 주요 품목의 가격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탁연미 경제정책과장은 "다시 찾고 싶은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관광지 주변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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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요금 근절 합동 캠페인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시, 동해YWCA 회원 등이 지난 13일 망상해수욕장에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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