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볼판정 항의 퇴장' 롯데 서튼 감독 "선수 보호하려 했던 행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키움전에서 나왔던 퇴장 장면과 관련해 "선수를 보호하려고 했던 행동"이라고 말했습니다.

서튼 감독은 오늘(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두산전을 앞두고 "감독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선수를 보호하는 것"이라며 "당시 스트라이크 판정이 불규칙했다. 팀과 선수들을 위해 싸운 것"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서튼 감독은 그제 키움전 4대 3으로 앞선 5회 초 노아웃 1, 2루 위기에서 심재민이 상대 팀 도슨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자 더그아웃에서 뛰어나와 김선수 주심에게 항의했습니다.

심판진은 경고했지만 서튼 감독은 항의를 멈추지 않았고, 결국 퇴장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서튼 감독이 거친 항의로 퇴장당한 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엔 두 번이나 퇴장당했습니다.

서튼 감독은 지난해 5월 18일 KIA전에서 상대 팀 소크라테의 좌익선상 2루타에 관한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다가 퇴장 명령을 받았고, 지난해 9월 9일 삼성전에선 롯데 황성빈의 도루가 비디오 판독 끝에 세이프에서 아웃으로 바뀌자 항의해 퇴장당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