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관광청 스포츠 홍보대사로 선정된 박보겸(사진=갤럭시아SM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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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사이판, 티니안, 로타를 품은 북마리아나 제도의 마리아나관광청이 스포츠 홍보대사로 프로 골퍼 박보겸(25)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박보겸은 2017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에 입회했으며, 올해 5월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박보겸은 사이판에서 학창 시절 약 6년을 보냈고 골프도 사이판에서 처음 시작하는 등 사이판과 큰 인연을 맺고 있다. 올해 말까지 상의 좌측 카라에 마리아나 관광청 로고를 붙이고 K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북마리아나 제도 스포츠 홍보대사 선정에 대해 “사이판은 어린 시절 나의 골프를 만들어준 제2의 고향이자, 꿈을 키운 터전이다. 사이판을 널리 알리는 마리아나관광청과 인연이 닿게 돼 제2의 고향을 다시 찾은 느낌이다. 스포츠 홍보대사로서 좋은 기운을 얻어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이판은 해안가에 조성된 골프 코스와 가성비 높은 다수의 야외 골프 레인지를 보유한 골프 여행지다. 사이판이 보유한 골프 코스인 36홀의 라오라오 베이 골프 & 리조트와 18홀의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에서는 모두 눈부신 서태평양을 배경으로 2인 라운드부터 즐길 수 있다.
홍찬호 마리아나관광청 한국 사무소 대표는 “앞으로 박보겸 선수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이판이 골프 여행지로 부상하길 바란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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