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기버스 안성일, 학력 위조 의혹에 무책임한 해명 “정정 조치 하겠다”

더기버스 측이 안성일 대표 학력 위조 관련 입장을 밝혔다.

더기버스는 25일 “안성일 대표 학력·이력 관련된 내용에 대해 오기재 되어있는 잘못된 부분들이 확인됐고 이와 관련해서 혼선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지 못한 점 송구스럽고 정정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4일, 한 매체는 안성일 대표가 중앙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한 것으로 포털사이트에 기재되어 있으나, 해당 학교 졸업생 목록에 없다며 학력 위조 의혹을 제기했다.

안성일 대표의 이력에 대한 의혹도 제기됐다. 안성일 대표의 음악 투자 전문사인 비욘드 뮤직 관련 경력 역시 허위라는 것.

학력과 이력은 자신을 설명할 수 있는 정보다. 자신이 받을 급여 등에 대한 참고 사항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오기재’라는 단어로 얼렁뚱땅 넘어가려는 더기버스의 행태에 대중의 실망이 이어지고 있다. 정확히 어떤 부분이 오기재 되었고, 왜 이런 오기재가 발생했는지에 대한 설명은 하나도 없다.

한편 안성일 대표는 연예 기획사 어트랙트와 외주 용역 계약을 맺고 피프티 피프티를 프로듀싱한 인물이다. 이 과정에서 불거진 다수의 의혹 속, 안 대표는 템퍼링(사전접촉)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억울함을 나타낸 바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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