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박신혜, 이재민 위해 1억 상당 구호물품 기부.."더 이상 피해 없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박신혜가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부했다.

25일 박신혜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지원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 상황을 접하고,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여름 이불 2,000채(총 1억 원 상당)를 선정하여 기부했다. 박신혜가 전달한 물품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심한 세종, 충북, 충남, 경북 지역 적십자 지사를 통해 이재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박신혜는 “예기치 못한 폭우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구호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밝히며, “더 이상의 피해 없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신혜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선행을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동해안 산불, 2020년 집중호우 피해 지원 등 국가 재난 상황에서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마스크와 생리대를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이에 대한적십자사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배우 박신혜씨께 감사드리고, 대한적십자사는 정부, 지자체와 협력하여 수해 구호와 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