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늘어서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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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든 영향으로 지난 2분기 한국 경제가 성장세를 유지했다.
한국은행은 25일 지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전 분기 대비)이 0.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0.3%)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역성장을 피했다.
한은은 1분기와 비교해 수출보다 수입 감소 폭이 더 커 순수출이 늘면서 플러스 성장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수출은 반도체·자동차 등이 늘었지만 석유제품·운수서비스 등이 줄어 1.8% 축소됐다. 수입의 경우 원유·천연가스 등을 중심으로 4.2% 감소했다.
2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증감 없이 1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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