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중국 정친원, 여자프로테니스 투어 팔레르모 오픈 우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친원(26위·중국)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에서 처음 우승했습니다.

정친원은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팔레르모에서 열린 WTA 투어 34 팔레르모 레이디스오픈(총상금 22만 5천480유로)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홈 코트의 자스민 파올리니(52위·이탈리아)를 2대 1로 제압했습니다.

2002년생 정친원은 키 178㎝의 장신 유망주로 이 대회로 자신의 첫 WTA 투어 단식 타이틀을 따냈습니다.

우승 상금은 2만 9천760유로(약 4천200만 원)입니다.

정친원은 벨기에 출신 유명 코치인 빔 피세트의 지도를 받고 있습니다.

피세트 코치는 킴 클레이스터르스(벨기에), 빅토리야 아자란카(벨라루스),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 안젤리크 케르버(독일), 오사카 나오미(일본) 등 톱 랭커들을 가르친 지도자입니다.

중국 선수가 올해 WTA 투어 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2월 태국오픈 주린(40위)에 이어 정친원이 두 번째입니다.

올해 5월 세계 랭킹 19위까지 올랐던 정친원은 이번 우승으로 24위 정도까지 순위가 오를 전망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