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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로 첫 선을 보인 이강인은 좋은 활약을 하다 안타까운 부상을 입었다.
PSG는 22일 오후 0시(한국시간) 캠퍼스 PSG에서 르 아브르와 프리시즌 경기 전반전을 마쳤다. 르 아브르는 프랑스 2부리그에서 승격해 다음 시즌부터 프랑스 리그앙에서 뛰는 팀이다.
이강인이 선발 출전했다. 르 텔리에, 하키미, 페레이라, 에르난데스, 쿠르자와, 우가르테, 루이스, 자이르-에메리, 아센시오, 가르비가 이강인과 함께 선발 출전했다. 나바스, 마르퀴뇨스, 베라티, 음바페, 비티냐, 산체스, 은두르, 드락슬러, 슈크리니아르, 에키티키게 등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이강인은 공격 중심이었다. PSG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하키미와 함께 우측 공격을 이끌었다. 우측에만 있지 중앙으로 와 자이르-에메리와 호흡했다. 최전방에 위치한 아센시오를 향해 날카로운 패스를 보내기도 했고 좁은 공간에서 르 아브르가 압박을 펼쳐도 풀어내며 공격 전개를 시도했다.
신입생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좋은 활약을 보인 이강인은 전반 43분경 갑자기 우측 허벅지를 잡았다. 이후 스태프와 이야기를 나누다 그라운드를 나갔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전반전에 매우 좋은 활약을 보인 이강인은 허벅지 뒤쪽을 잡았다. 스태프들과 간단한 논의를 마친 후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피터 루츨즈 기자는 "이강인은 부상을 입기 전 최고였다. 오른쪽에서 흥미로운 활약을 보였고 필드를 오가며 하키미를 위한 공간을 만들어줬다. 호흡은 훌륭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프타임 직전에 타격을 입었다. 햄스트링 부상처럼 보였다. 전반에 정말 날카로운 선수였다. 심각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사진=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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