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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배드민턴 안세영, 코리아오픈 4강 진출…천적 천위페이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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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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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2023 코리아오픈 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했습니다.

세계랭킹 2위 안세영은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심유진(인천국제공항)에게 2대 0(21-7 21-6)으로 완승했습니다.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안세영은 내일(22일) 준결승전에서 세계 3위인 중국의 천위페이와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천위페이는 안세영과 통산 전적에서 10승 4패로 앞서며 천적으로 불립니다.

올해 안세영은 천위페이와 맞대결에서 3연승을 거둔 뒤 지난 5월 수디르만컵과 6월 인도네시아오픈에서 2연패 했습니다.

여자복식에서는 세계 3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중국의 리원메이-류쉬안쉬안 조를 2대 1(21-16 20-22 21-12)로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김소영-공희용의 준결승 상대는 오늘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를 꺾고 올라온 세계 4위, 일본의 마쓰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입니다.

남자복식의 강민혁-서승재(이상 삼성생명)도 일본의 마쓰이 게이치로-다케우치 요시노리를 2대 1(22-20 18-21 21-14)로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혼합복식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은 8강전에서 태국 팀에 져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사진=요넥스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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