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1 (금)

이슈 주목 받는 아세안

美·베트남, 고위급 '경제·재정정책' 정례 회담 열기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미·아세안 경제포럼서 웃는 美 재무장관
(하노이 EPA=연합뉴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21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열린 미국-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경제포럼에서 웃고 있다. besthope@yna.co.kr (끝)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미국과 베트남이 경제·재정 정책에 관한 고위급 정례 회담을 열기로 했다.

2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경제포럼 참석차 하노이를 방문한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과 응우옌 티 홍 베트남 중앙은행장은 이 같은 내용의 합의안을 공동 발표했다.

이들은 "잘 짜여진 경제 정책을 통해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하려는 양국이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시기"라면서 "정례적으로 고위급 인사끼리 경제·재정정책을 논의하고 금융 시장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미국 정부는 베트남 중앙은행의 통화·환율 정책의 투명성 제고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발표문에 적시했다.

앞서 미 재무부는 작년 11월 베트남을 환율관찰대상국에서 제외했다.

bums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