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오늘의 미디어 시장

네이버·플레이리스트, 월간 차트 기준 음악방송 '엔팝' 선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엔팝 로고
[네이버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네이버는 손자회사인 종합 콘텐츠사 플레이리스트와 국내에서 처음으로 월간 K팝 차트 기준 음악방송 '엔팝'(NPOP)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엔팝은 마지막 주를 제외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부터 네이버 애플리케이션과 PC, 나우(NOW)를 통해 사전 녹화한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를 약 25분씩 방영한다.

마지막 주 월요일 오후 8시에는 아티스트 12팀이 참여하는 생방송이 90분간 진행되고, '이달의 엔팝' 인기 순위가 발표되는 정규 방송이 방영된다.

네이버는 "주간 집계를 기반으로 하는 기존 음악 프로그램과 달리, 엔팝은 월 단위로 차트를 집계해 이달의 아티스트를 뽑는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퍼포먼스 중심의 '스테이지 엔'(STAGE N)과 소통형 리얼리티 콘텐츠인 '스테이 엔'(STAY N)으로 구성된다.

아티스트는 스테이지엔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이며 스테이엔에서 채팅 등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도 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아티스트와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가는 차별화한 음악 방송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용자들의 반응을 꾸준히 수렴해 플레이리스트와 다양한 엔팝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면서 네이버에서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엔팝 첫 아티스트는 뉴진스로, 내달 한 달간 엔팝 '프리뷰' 차원에서 뉴진스의 신곡 퍼포먼스 사전 녹화 무대와 예능 콘텐츠가 매주 공개된다. 엔팝의 첫 정규 편성일은 오는 9월 6일이다.

연합뉴스

엔팝 첫 아티스트 뉴진스
[네이버 제공]


redfla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