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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팔과 경기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은 한국 여자청소년 대표팀
한국 17세 이하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했습니다.
한국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네팔을 65대 4로 완파했습니다.
중국, 카자흐스탄, 네팔을 차례로 꺾은 우리나라는 조 1위로 4강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이 대회 상위 4개 나라에 주는 2024년 세계 여자청소년선수권 출전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한국은 B조 2위 타이완과 4강전을 치릅니다.
이 대회 준결승은 한국-타이완, 일본-중국 경기로 펼쳐집니다.
우리나라는 2005년 창설된 아시아 여자청소년선수권에서 앞서 열린 9개 대회 가운데 8번 우승했습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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