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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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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문자투표 수익금 1억 8천만원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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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미스터트롯2’. 사진lTV조선


‘미스터트롯2’가 결승전 생방송 문자투표 수익금 전액 1억 8천여만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주용중 TV조선 대표는 지난 6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미스터로또’ 녹화 현장을 찾아 ‘미스터트롯2’ 진(眞) 안성훈 및 ‘미스터로또’ 출연진과 함께 결승전 당시 문자투표 수익금 1억 8,420만 6,635원 전액을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주용중 대표는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한통 한통 정성을 모아주셨다. 김병준 회장님이 이끄시는 사랑의열매가 귀하게 결실을 맺어 주실 걸로 믿는다”며 “TV조선은 앞으로도 유익한 방송, 재미있는 방송, 함께 나누는 방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도 “올해 3월 ‘미스터트롯2’가 많은 관심 속에 종료되고 결승전 문자 투표 수익금 1억 8천여만 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하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귀하게 쓰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TV조선은 2020년 ‘미스터트롯’ 결승전 문자투표 수익금 3억 3,916만 4,687원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에게, 2021년 ‘미스트롯2’ 수익금 2억 6,899만 916원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 지원 사업’에, 2022년 ‘국민가수’ 수익금 1억 7,568만 372원은 ‘보호종료아동 지원사업’에, 같은 해 12월 방송된 창사특집 ‘이미자 특별 감사콘서트’ 수익금 3억 7,119만 5,826원은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전달했으며, 이번 ‘미스터트롯2’ 수익금까지 총 13억 3,923만 8,436원을 기부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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