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만에 1.2조→1.9조 급증
작년 상반기 2.1조 수준 근접
조기 상환액도 11.7% 늘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기타파생결합사채(DLB)를 제외한 DLS 발행액은 1조 9272억 원으로 작년 하반기(1조 1619억 원) 대비 65.8% 증가했다. 반년만에 지난해 상반기(2조 1293억 원)와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DLS란 신용 위험, 금리, 원자재, 환율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금융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가격이 정해놓은 구간 사이에서 움직이면 약정한 수익을 지급하고 구간을 벗어나면 원금 손실을 보는 구조다.
상반기 DLS 미상환 잔액은 5조 9975억 원으로 지난해 하반기(6조 2496억)보다 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조기 상환액은 1조 2304억 원에서 1조 3745억 원으로 11.7% 늘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