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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은 최근 인천~도쿄(나리타), 인천~오사카(간사이) 노선의 운항 허가를 받아 오는 9월 20일부터 정기편 운항 일정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운항 스케줄이 확정됨에 따라 이날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탑승기간 9월 20일부터 10월 28일까지의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 인천~도쿄 노선은 매일 1회 왕복, 인천~오사카 노선은 매일 2회 왕복 운항한다.
이스타항공은 같은 달 2일 운항을 앞둔 김포발 대만(송산공항) 노선에 이어 인천발 일본 노선까지 확대하게 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연초 목표한 사업 계획에 따라 기재 도입과 노선 취항이 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수요가 높은 노선부터 순차적으로 취항하는 만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시장을 공략해 고객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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