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문화뉴스 임효정 기자] 17일 방영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군만두 달인, 콩국수 달인, 2층 자전거 달인, 과천 네쌍둥이 달인 부부, 상추 튀김 달인, 수신호 달인, 냉라멘 달인이 소개된다.
1. 은둔식달-군만두
전북 전주에 위치한 70년 전통의 군만두 가게가 있다. 오랜 간판이 발길을 이끄는 이곳은 대만 화교 외할아버지로부터 시작해 3대째 이어져 오고 있는 전주의 터줏대감이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중식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군만두다. 바삭한 만두피에 진한 육즙으로 가득 차 한 번 베어 물면 툭 터지면서 뜨거운 육즙이 나오는데, 자꾸만 손이 가는 중독성 있는 맛이라고 한다. 맛은 물론 정성까지 더한 군만두, 그 오랜 내공을 '생활의 달인'에서 전한다.
전북 전주 완산구 '일품향'
2. 은둔식달-콩국수
광주에 가면 꼭 맛봐야 한다는 콩국수 가게가 있다. 얼음을 넣지 않아도 시원한 맛이 고스란히 전해진다는 이 집 콩국수는 올여름 무더위를 날리기에 제격이다. 그뿐만 아니라, 국물이 면과 섞이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30초도 채 되지 않는다. 젓가락으로 휙휙 돌려 순식간에 내어주는 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보자.
광주 북구 '대성콩물 중흥본점'
3. 2층 자전거 달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수많은 자동차 사이에 우뚝 선 서영교 (男 / 37세) 달인이 있다. 자전거 타는 것이 취미인 달인이 나무 디자인 전공을 살려 2층 대나무 자전거를 완성했다. 달인의 키만 한 자전거 위에 앉아 균형을 잡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닐 텐데, 달인은 웬만한 도로 주행이 가능할뿐더러 신호가 걸리면 안전하게 정차도 가능하다. 국내 유일 달인의 2층 자전거 탑승기를 '생활의 달인'에서 지켜본다.
서울 은평구 '홀츠라트'
4. 과천 네쌍둥이 달인 부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지난주 화제의 중심이었던 네쌍둥이 딸 부잣집에 이어 또 다른 네쌍둥이 가족을 소개한다. 바로, 얼마 전 모두의 응원과 축복 속에 탄생한 과천 네쌍둥이 남매다. 한날한시에 태어난 아이들이지만 자세히 보면 생김새도 다를뿐더러 성격도 가지각색이라 네 명을 돌보면서도 한 명 한 명을 위한 맞춤형 육아가 필요하다고 한다. 과천 네쌍둥이 달인 부부의 첫 번째 육아 일기를 '생활의 달인'에서 펼쳐본다.
5. 달인 짤방 / 상추 튀김 달인 + 수신호 달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상추 튀김의 출발점인 광주에는 인생 상추 튀김을 만드는 한공순(女 / 67세) 달인이 있다. 상추 위에 튀김과 양파 절임을 올려 먹는 어찌 보면 생소한 음식이지만, 그 맛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하는 상추 튀김을 '달인 짤방'에서 직접 맛본다.
광주 남구 '튀김나라'
방화동의 마이클 잭슨으로 불리는 도로 위의 작은 거인을 만난다. 서울 강서구의 학교와 지하철역 인근에서 30년 동안 교통안전 봉사를 해온 이철희(男 / 76세) 달인이다. 150cm의 작은 키에 빨간 셔츠를 입고 춤을 추는 듯한 몸짓에 길을 건너는 행인뿐만 아니라 도로 위의 기사도 시선을 집중한다. 궂은 날씨에도 우비 한 장에 의지한 채로 도로 위에 선 달인이 있어 방화동의 건널목은 늘 활기로 가득하다. 또 한 번 굵은 장대비가 쏟아지던 날, 달인의 봉사 현장을 '생활의 달인'에서 동행한다.
6. 냉라멘 달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번 여름 무더위를 단번에 날려줄 '일본식 냉라멘'이 등장한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더없이 제격인, 살얼음 동동 떠 있는 시원한 육수에 고소함까지 더해져 최고의 맛을 내는 냉라멘은 한번 들이키면 멈출 수 없는 감칠맛을 자랑한다. 그 맛의 비밀은 바로 김재형(男/ 31세) 달인의 레시피에 있다고 한다. 달인이 개발한 라멘 비법을 하나부터 열까지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한다.
서울 송파구 '동면'
한편 '생활의 달인'은 비록 소박한 일이지만 평생을 통해 최고가 된 '생활 달인'의 놀라운 득도의 경지를 만나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