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우충원 기자] 네이마르가 PSG를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반면 논란의 주인공 킬리안 음바페는 이강인과 함께 PSG에서 뛸 가능성이 제기됐다.
RMC스포츠는 17일(이하 한국시간) "1년 전 PSV 에인트호번을 떠나 PSG로 복귀한 사비 시먼스가 여름 이적시장 동안 파리에 머물 것이 100% 확실하지 않다. 따라서 PSG에서의 진로는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미래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의 신예 공격수인 시먼스는 지난 여름 PSG를 떠나 에인트호번과 계약했지만, 바이백 조항에 의해 PSG로 돌아왔다.
RMC스포츠는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잔류하면 시몬스는 올 여름 다시 임대될 예정이다. 만약 음바페가 계약 연장에 뜻이 있다면 PSG는 네이마르를 팔고 음바페를 지키고 싶어 한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네이마르의 거취에 대해 구단의 입장을 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마르가 팀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깜짝 소식이다. 하지만 그동안 네이마르가 PSG에 잔류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크게 나왔다.
네이마르는 그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 바르셀로나 복귀설 등이 돌았다. 최근에는 메디컬 테스트에서 완전한 몸상태가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다는 보도도 나왔다.
결국 프랑스 Le10sport는 "네이마르가 PSG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PSG는 많은 선수들을 영입했다. PSG의 영입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루이스 엔리케 시스템에서 네이마르 위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고, PSG는 적어도 2명의 공격 옵션을 추가 영입할 것이다. 이는 네이마르를 더욱 곤경에 빠뜨리기 위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PSG가 강력하게 원하는 선수는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다. 이 매체 역시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이 실바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최전방 공격수 영입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들은 최전방 공격수로 토트넘의 해리 케인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RMC 스포르트는 "PSG에서 더 이상 네이마르의 자리는 없다. PSG의 이적 시장이 진행되고 있고, 소식통에 따르면 공격수 영입이 우선이다. 이는 네이마르를 완전히 제쳐두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킬리안 음바페가 남으면 실바가 있고 새롭게 영입할 또 다른 공격수가 있다. PSG에서 더 이상 네이마르의 자리를 알 수 없다"고 확신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동안 PSG는 네이마르가 남고 음바페가 팀을 떠날 것으로 전망됐다.
음바페는 PSG에서 슈퍼스타이며 골칫덩어리였다. 기량 자체는 뛰어났지만 주목도가 떨어지는 리그앙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매번 좌절하는 현실에 갈수록 불만을 표출하는 빈도가 늘어났다.
올해 여름은 음바페가 계약 연장을 거부했다는 소식부터 시작됐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음바페가 PSG에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며 "이제 PSG는 이적료 없이 음바페를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관련한 소식이 쏟아지자 음바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PSG에 남는다"고 반박하기까지 했다.
물론 음바페는 지난 8일 프랑스 매체 레퀴프와 프랑스 풋볼이 수여하는 2022~2023시즌 프랑스 최고 선수상을 수상한 뒤 인터뷰에서 "PSG는 분열된 팀이다. 이곳에서 뛰는 것이 내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문제가 커졌다.
하지만 PSG는 음바페 잔류에 힘을 싣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네이마르가 30대에 들어서며 부상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음바페는 20대 중반의 프랑스 선수다. 또 프랑스 국가대표팀 핵심 선수다. 상징하는 의미가 다를 수밖에 없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네이마르의 연봉은 5636만 유로(805억 원)로 웬만한 선수의 이적료보다 많다"고 설명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강인의 몸 값이 2200만 유로(313억 원)인데 그 보다 나이도 많은 네이마르를 향해 훨씬 큰 금액을 지불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아무리 PSG가 압도적인 재정능력을 갖췄다고는 하지만 부담이 크다.
따라서 이강인과 네이마르-음바페는 한꺼번에 뛰기는 어려워 졌다. 물론 이적 시장 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상황은 바뀔 수 있다. 하지만 네이마르가 PSG를 떠날 가능성은 계속 존재한다. / 10bird@osen.co.kr
[사진] PSG 채널 캡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