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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은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후보는 셋이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PSG는 해리 케인을 원한다. 케인 영입을 위해 나세르 알-켈라이피 회장과 루이스 캄포스 디렉터는 다니엘 레비 회장과 교류를 하고 있다. 1억 유로를 지불할 의사가 있다. 바이에른 뮌헨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토트넘 목표는 케인 재계약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케인의 대안이 있다. 란달 콜로 무아니와 두산 블라호비치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쓰고 싶어하며 뛸 수 있는 9번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블라호비치는 케인보다 어리며 득점력과 더불어 연계 능력을 보유했다. 블라호비치 영입을 위해선 유벤투스와 협의가 필요하다. 많은 팬을 보유한 콜로 무아니도 후보에 올라있다"고 덧붙였다.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이강인, 마르코 아센시오까지 우수한 공격 자원이 많은데 PSG는 믿고 기용할 스트라이커가 없다. 위고 에키티케는 아직 어리고 지난 시즌 주전으로 기용하기 부족하다는 걸 드러냈다.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를 가 대단한 활약을 하고 돌아온 마우로 이카르디는 이적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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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원한다. 음바페를 중앙에 쓸 수 있지만, 항상 측면에 뛰는 걸 선호한다고 밝혔다. 케인, 콜로 무아니, 블라호비치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케인은 우승을 원한다. 득점력과 연계 능력을 모두 보유한 완전체 공격수다. 엔리케 감독 스타일에 케인은 딱 맞다. PSG는 케인에게 트로피를 선사할 수 있고, 케인은 최전방 무게감과 득점력을 확실히 더해줄 수 있는 능력이 된다.
콜로 무아니는 프랑스 스트라이커로 이타적인 모습이 돋보이는 선수다. 낭트에서 기량을 끌어올렸다.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 9골 8도움, 2012-22시즌에서 12골 5도움을 올려 이름을 알렸다. 2022년에 프랑크푸르트가 품었다. 콜로 무아니는 독일 분데스리가 32경기를 소화하며 15골 14도움을 기록했다. 공식전 모든 경기 공격 포인트를 보면 23골 17도움이다.
득점도 많은데 도움도 많다. 콜로 무아니 플레이스타일을 알 수 있다. 콜로 무아니는 전형적인 타깃형 9번 스트라이커는 아니고 골을 넣으려 하면서도 주변을 돕는 유형이다. 음바페, 네이마르, 이강인, 아센시오 등 좋은 공격수가 많은 PSG에 확실한 힘이 될 선수다. 리그앙 경험도 있고 프랑스 국가대표여서 더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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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호비치는 피오렌티나에서 세르비아 폭격기로 불렸다. 큰 키에 폭발적인 득점력을 지니고 공을 다루는 기술까지 좋아 찬사를 받았다. 유벤투스로 가 등번호 7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득점력과 경기력 모두 저조했다. 이 상황에서 유벤투스는 아르카디우스 밀리크를 완전 영입했고 티모시 웨아까지 데려왔다. 돈이 필요한 유벤투스는 블라호비치 매각 움직임이 있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첼시 등이 접근했다. 레알 마드리드와도 연결됐다. PSG도 다가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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