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이슈 축구 해외파 소식

'월클 군단' PSG서 첫 훈련 이강인, '유니폼 교환' 네이마르와 투샷+'명장' 엔리케 앞서 질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그 많은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 중에서 이강인이 집중 조명됐다.

PSG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채널을 통해 "이강인의 첫 행보와 PSG 훈련장에서 진행한 첫 번째 단체 훈련 돌아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1분 27초짜리 영상이었고 신체검사, 스트레칭, 근력운동, 야외 팀 훈련 등이 담겨 있었다.

뭐 하나 놓칠 수 없는 알짜 영상이었다. 이강인은 처음에 훈련복으로 갈아입은 뒤 신체검사를 진행했다. 그러고 나서 마사지실로 이동했는데, 바로 옆 침대에 '월드클래스' 네이마르가 있었다. 이후 실내에서 후안 베르나트, 뤼카 에르난데스와 정겹게 대화를 나눴다. 실내 훈련을 마친 이강인은 야외로 나갔고, 카를로스 솔레르와 함께 이동했다. 가볍게 몸을 풀고 나서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됐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감시 아래, 구슬땀을 흘렸다. 그러다 한 장면이 포착됐다. 이강인이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은 뒤 질주했고, 바로 앞에 엔리케 감독이 박수와 함께 큰 소리로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경기장 러닝까지 마치면서 1일차 훈련이 종료됐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네이마르, 솔레르, 엔리케. 주목할 인물들이다. 먼저 네이마르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연이 있었다. 이강인은 경기 종료 후에 네이마르와 유니폼을 교환했다. 시간이 흘러 "제가 먼저 바꾸자고 했다. 네이마르가 제가 누구인지 알고…"라고 되돌아봤다.

솔레르는 '발렌시아 선배'다. 이강인처럼 발렌시아 유스 출신으로서 1군까지 올라섰다. 2016년부터 2022년까지 활약했고, 이강인과 함께 30경기 이상 그라운드를 누비기도 했다. 그리고 친근한 모습도 자주 확인할 수 있었다. 솔레르는 지난해 여름 PSG로 둥지를 옮겨 먼저 적응하고 있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엔리케 감독은 '스페인 커넥션'이 존재한다. 엔리케 감독은 스페인 출생으로, 오랜 시간 스페인에 머문 이강인과 소통하기 수월하다. 전술 스타일도 잘 맞을 것으로 보인다. 엔리케 감독은 패스 축구를 구사하길 원하는 스타일이고, 선수단 구성에 따라서 변화도 가져가는 유연함을 가지고 있다. 볼을 예쁘게 차면서도 많이 뛰어줄 수 있는 성향을 가진 선수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강인도 선택받을 가능성이 크다.

이렇듯 이강인은 1일차 훈련을 아주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강인은 지난 9일에 PSG로 입단했다. PSG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은 PSG와 계약했다. 2028년 6월까지의 계약을 발표하게 돼서 기쁘다. 이강인은 PSG의 첫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19번이고, 이적료는 2,200만 유로(약 310억 원)다.

이강인은 구단 인터뷰에서 "경기장에서의 내 위치는 다양하다. 난 양쪽 날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미드필더다. 그리고 공을 편안하게 차는 기술적인 선수다. 더불어 이기고 싶은 욕망과 갈증이 많다. 우승과 팀 관련 모든 것을 돕기 위해 이곳에 왔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더불어 "어렸을 때부터 PSG를 알고 있었다. PSG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다. 또한, 예전부터 리그앙을 주의 깊게 보고 있었다. 매우 경쟁적인 리그이자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다"라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항상 팀을 돕고 싶다. 팀이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고, 가능한 한 많이 우승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라면서 "PSG에 합류하게 돼서 기쁘다. PSG는 세계 빅클럽 중 하나이고,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있다. 이 새로운 모험을 빨리 시작하고 싶다. 팬들을 만나는 것을 고대하고 있으며 경기장에서 기쁨을 가져다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PSG 홈페이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