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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정우영, 슈투트가르트와 3년 계약…이적료 약 43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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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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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7264705

이강인과 조규성에 이어 정우영도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뛰던 정우영은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3년, 이적료는 3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43억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우영은 2021-22 시즌에는 5골을 터뜨리며 활약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입지가 크게 좁아져 주로 교체 선수로 짧게 출전했습니다.

이번 이적으로 정우영은 1984년부터 슈투트가르트에서 5시즌을 뛴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의 후배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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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시비옹테크의 백핸드 스트로크를 랭킹 76위 스비톨리나가 절묘한 발리로 응수합니다.

승부처였던 3세트 3대 1로 앞선 상황에서는 강력한 다운더라인으로 상대 서브게임을 따냅니다.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희망' 스비톨리나는 세계 1위를 세트스코어 2대 1로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최고권위의 윔블던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딸을 낳고 복귀한 지 석 달 밖에 안 된 스비톨리나가 메이저 챔피언들을 차례로 꺾고 4강 티켓까지 거머쥐자 만원 관중은 힘찬 박수를 보냈습니다.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 테니스 선수 : 세계 1위 시비옹테크와 대결해 이기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믿기 어려운 경기였고 승리해 매우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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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단식에서는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조코비치가 4강에 올랐습니다.

메이저대회에서는 보기 드물게 사흘 연속 코트에 선 조코비치는 구석구석을 찌르는 날카로운 샷으로 세계 7위 러시아의 루블료프를 3대 1로 따돌렸습니다.

36살의 조코비치가 정상에 오르면 페더러의 통산 8회 우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페더러의 최고령 우승 기록까지 경신하게 됩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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