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차세대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흥겨운 '악가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23 이수자뎐'

가야금병창·승무 등 무대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차세대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우리 전통의 멋과 아름다움을 전한다.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소공연장에서 공연하는 ‘2023 이수자뎐(傳)’에서다.

올해는 악사주도형 굿으로서 ‘양중’의 역할과 강릉단오제 ‘무악’의 미적본질에 대해 조명하는 △‘양중 지(之) 미음’(강릉단오제, 7월 22일)을 시작으로 △가야금병창을 재창작한 ‘모던 수궁가_과거와 현재의 만남’(가야금산조 및 병창, 8월 5일) △스승들의 계보를 이어온 승무에 대한 고민을 담아낸 ‘생명의 몸짓, 그 치유의 무무무무’(승무, 8월 12일) △남해안별신굿을 세 남매의 이야기로 구성한 △‘연(聯), 별신 이야기’(남해안별신굿, 8월 19일) 등을 준비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다. 각 공연별로 10일 전부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이데일리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