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박선아 기자] 국립경주박물관이 신라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39회 우리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진행한다.
올해로 3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 1~6학년 및 동일 연령의 어린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또한 경주 지역 장애 학생들의 참여 독려를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4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입구에서 그리기 재료 봉투를 수령하여 박물관에서 본 문화재를 주제로 '문화재 묘사‧문화재 상상화‧박물관 풍경화' 중 하나를 선택하여 표현하면 된다.
선착순 1,000명에게 배포할 예정이며 대회 참여 어린이가 직접 재료를 수령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작품은 우편 접수로만 가능하며, 8월 7일부터 8월 25일 18시까지 도착한 작품에 한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되지 않는 문화재를 그리거나 복제품을 그린 경우에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으뜸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 우수작들을 선발하여 국립경주박물관 홈페이지에 수상자를 공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