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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내야수 최지만이 부상 복귀 후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4대 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최지만이 '손맛'을 본 건 4월 1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89일 만입니다.
홈런은 첫 타석에서 나왔습니다.
최지만은 1대 0으로 뒤진 2회 초 노아웃 1루에서 애리조나 오른손 선발 투수 잭 데이비스를 상대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볼카운트 1볼에서 가운데 몰린 시속 143㎞ 직구를 퍼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겨 시즌 3호 포물선을 그렸습니다.
최지만은 3대 2로 앞선 9회 초 마지막 공격 원아웃 상황에서 투수 호세 루이스의 2구 커브를 당겨쳐 우중간을 가르는 깨끗한 2루타를 쳐 멀티 히트 경기를 완성했습니다.
최지만은 대주자로 교체됐고, 피츠버그는 득점을 추가해 4대 2로 승리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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