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사 대표 “압구정·청담동서 소개팅 하면 안 돼”…왜? (사당귀)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결혼정보회사 대표 성지인이 기피해야 하는 소개팅 장소를 밝혔다.

9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성지인이 의뢰인을 위한 소개팅 장소 회의 자리에 참석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성지인은 직원들과 함께 의뢰인의 소개팅 장소 회의를 했다.

그러던 중 한 직원이 청담동의 한 카페를 제안하자 성지인은 소개팅 장소로 가장 안 되는 곳이 압구정 로데오와 청담동이라고 했다.

그는 “연예인, 인플루언서들이 모인다. 거기 선남선녀 천국이다. 종업원도 다 잘 생겼다”며 주변사람들을 더 신경 쓰게 되기 때문에 압구정 로데오와 청담동은 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여러 논의 끝에 성지인은 자연광이 잘 들어오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넓은 카페를 최종 장소로 선택했다. 그는 자연광이 들어오면 얼굴이 더 환해보인다고 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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