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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특급 신인 황유민과 김민별이 대유위니아 오픈 2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라 첫 우승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황유민과 김민별은 나란히 250m에 이르는 호쾌한 장타로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장타를 치다 보니 웨지 샷으로 이렇게 버디 기회를 쉽게 만들었습니다.
황유민의 버디 성공.
이번에는 김민별의 샷 보시죠, 홀에 딱딱 갖다 붙입니다.
두 선수 모두 오늘(8일) 4타씩 줄이고 2라운드 합계 7언더파로 통산 4승의 김수지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미 첫 우승을 신고한 방신실도 코스레코드 타이인 7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를 2타 차로 추격해 특급 신인들의 불꽃 튀는 우승 경쟁이 기대됩니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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