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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토트넘 홋스퍼 측면에 새바람이 분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가 잔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는 7일(한국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반 페리시치(34)는 토트넘을 떠난다. 조국 크로아티아로 돌아간다. 곧 토트넘과 계약을 해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리시치는 2022-23시즌에 앞서 인터밀란을 떠나 토트넘 옷을 입었다. 안토니오 콘테 당시 감독의 선택이었다. 콘테 감독 특유의 스리백 전술에서 맹활약한 측면 자원이다. 뛰어난 공격력과 노련한 수비력을 갖춘 선수라 평가받았다. 토트넘은 베테랑 페리시치의 합류로 반등을 꿈꿨다.
하지만 콘테 감독 체제 토트넘의 성적은 곤두박질쳤다.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과 무색무취한 공격 전술이 문제였다. 페리시치도 비판의 대상 중 하나였다. 특히 주축 공격수 손흥민(30)과 동선이 자주 겹치며 공격 효율성을 떨어뜨렸다. 페리시치의 경기력에 의문 부호가 붙은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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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토트넘 합류 한 시즌 만에 팀을 떠나는 듯하다. 토트넘은 2023-24시즌에 앞서 셀틱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하며 선수단 개편 중이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포백을 선호한다. 스리백 왼쪽 측면 미드필더에서 파괴력을 보였던 페리시치의 입지가 흔들릴 것이라 봤다. 게다가 페리시치는 이미 30대 중반의 나이로 슬슬 황혼기에 접어들고 있다.
이에 대체 선수로 20세 유망주가 꼽혔다. 데스티니 우도지(20)는 지난 시즌 전 토트넘과 계약 후 이탈리아 세리에A의 우디네세로 임대 이적을 떠났다. 당시 토트넘에서 주전 경쟁은 쉽지 않았다. 페리시치를 비롯해 맷 도허티, 라이언 세세뇽(23), 벤 데이비스(29) 등이 포진해 있었다.
임대 이적은 신의 한 수가 됐다. 우도지는 우디네세의 주축 측면 수비이자 공격 자원으로 맹활약했다. 덕분에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 후보에도 올랐다. 토트넘도 기대가 큰 자원이다. 지난 시즌 도중 우도지는 토트넘 경기장을 찾았고, 2023-24시즌 전 합류할 유망주를 구단 관계자들이 따듯하게 맞았다는 후문이다.
‘풋볼 런던’은 “페리시치는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며 “우도지와 세세뇽이 주전 레프트백을 두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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