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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요나스 호프만이 손흥민이 달았었던 레버쿠젠의 등번호 7번을 달았다.
레버쿠젠은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독일 국가대표 호프만이 레버쿠젠으로 왔다. 등번호 7번을 선택했다. 묀헨글라트바흐에서 영입됐고 2027년 6월 30일까지 계약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시몬 롤프스 디렉터는 "호프만과 오랫동안 이야기를 했다. 레버쿠젠으로 오는 결정을 해 기쁘다. 우리가 찾고 있던 선수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호펜하임에서 성장한 호프만은 2012년 도르트문트로 갔다. 도르트문트에서 호프만은 교체 자원이었다. 20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6경기를 뛰었는데 출전시간은 669분이었다. 2골 6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하지만 좀처럼 기회를 받지 못했다. 마인츠로 임대를 가 10경기 3골을 넣었는데도 복귀 후엔 자리가 없었다.
도르트문트 지역 라이벌인 묀헨글라트바흐로 이적했다. 점차 출전시간을 늘리며 출전 입지를 다졌다. 드리블 능력이 돋보였고 필요할 때마다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24경기를 뛰고 6골 11도움을 올렸다. 2021-22시즌부터는 득점 숫자가 많이 늘어났다. 26경기를 뛰고 12골 5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이 정점이었다. 31경기 12골 10도움이었다. 공식전으로 범위를 넓히면 33경기 13골 12도움이었다. 출전시간, 경기 수, 공격 포인트 모두 늘어났다. 독일 대표팀에도 꾸준히 뽑히면서 주가를 높였다. 분데스리가 최고 윙어가 된 호프만은 사비 알론소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레버쿠젠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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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등번호 7번은 국내 팬들에게 익숙하다. 손흥민이 달았던 번호다. 손흥민은 2013년 함부르크를 떠나 레버쿠젠으로 와 좋은 활약을 보였다. 2시즌 연속 리그 10골을 터트리면서 분데스리가 최고 공격수이자 유럽이 지켜보는 선수로 성장했다. 등번호 7번을 달고 레버쿠젠에서 공식전 87경기 29골 11도움을 올렸다.
레버쿠젠도 공식 채널을 통해 조명했다. 손흥민, 파울리뉴, 치차리토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제 호프만이 레버쿠젠 등번호 7번 계보를 잇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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