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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홀란드, 2nd 벤제마, 3rd 케인' 22-23시즌 스트라이커 랭킹 '호날두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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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는 누굴까.

글로벌 매체 'ESPN'은 4일(한국시간) 2022-23시즌 가장 뛰어났던 스트라이커들을 추려 랭킹을 매겼다. 매체는 개인 스텟과 소속팀 성적을 종합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1위는 엘링 홀란드(맨시티)다. "홀란드는 놀라운 데뷔 시즌을 보냈다. 득점 기록뿐만 아니라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아이들이 역사적인 트레블을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홀란드는 맨시티 이적 이후 53경기 동안 52골을 터뜨렸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36경기 35골로 단일 시즌 최다골을 경신했다"라고 치켜세웠다.

2위는 카림 벤제마(알 이티하드)다. 'ESPN'은 "벤제마는 발롱도르 수상자며 힘들었던 시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장 완벽한 센터 포워드다. 리그 19골은 그가 당했던 잦은 부상을 고려한다면 상당한 기록이다"라고 설명했다. 벤제마는 올여름 정들었던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알 이티하드에 입단하며 사우디아라비아에 둥지를 틀었다.

3위는 해리 케인(토트넘)이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따른 살인적인 스케줄, 안토니오 콘테 감독 지휘 아래 전술적인 어려움 등등 여러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여러 기록을 깼다. 매체는 "케인은 잉글랜드 최다 득점자와 토트넘 역대 최다골을 경신했다. 케인에게 2022-23시즌은 레코드 브레이크였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유럽 5대 리그를 수놓은 월드클래스들이 이름을 올렸다. 33년 만에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를 이끈 빅토르 오시멘(나폴리), 캄프 누 입성 이후 변함없는 클래스를 과시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사), 북런던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기대감을 높인 가브리엘 제수스(아스널) 등도 각각 4위, 5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라이징 스타들도 포함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최다골 2위(15골)를 차지한 랑달 콜로 무아니(프랑크푸르트), 개막 초기 부상을 딛고 EPL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100% 만족하긴 어렵지만 여전히 날카롭다는 평가를 받은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 프랑스 무대를 제패하고 있는 조나단 데이비드(릴)가 7, 8, 9, 10위를 차지했다. 사우디에 둥지를 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랭킹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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