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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5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22, 마요르카) 영입을 위한 완벽한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전했다. 이적료는 2,200만 유로(약 311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여름 내내 국내를 들썩이게 했던 이강인의 이적설이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이강인의 PSG 이적은 국내 축구 팬들에게 흥미로운 소식이다. 이강인은 날카로운 패스와 화려한 드리블로 지난 시즌 마요르카의 핵심이 됐다. 공격 포인트 개수도 상승했다. 총 39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마요르카 동료들은 많은 보답을 하지 못했다. 이강인이 만든 절호의 기회들을 자주 어이없게 날렸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이강인의 패스를 받는 선수들은 킬리안 음바페와 네이마르가 있다.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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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2019-20시즌 발렌시아 유니폼을 입고 UCL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당시 조별 리그에서 첼시와 아약스, LOSC릴을 상대했다. 유일한 선발 출전은 릴을 만난 4차전이었으며, 나머지 4경기는 전부 교체 출전이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발렌시아는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지만, 아탈란타에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제 이강인은 그때와 비교해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 PSG는 매년 UCL 우승을 노리는 팀이다. 하지만 연이어 우승에 실패했다.
2011년 카타르 왕조가 PSG를 인수한 후, 언제나 최우선 목표는 구단 역사상 최초의 UCL 우승이었다.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워 적극적인 투자도 감행했다.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역대 축구계에서 가장 비싼 이적료를 기록한 1,2위 선수다.
그런데 화려한 선수층에 비해 항상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가장 우승에 가까웠던 시즌은 2019-20시즌이었다. 당시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 0-1로 지며 준우승에 그쳤다. 이후 계속 우승을 노렸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지난 시즌에는 뮌헨에 또 밀려 16강에서 일찍 짐을 쌌다.
다가오는 시즌, PSG의 UCL 우승 프로젝트에는 이강인이 포함돼 있다. 과연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성장한 실력을 바탕으로 PSG의 프로젝트에 얼마나 이바지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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