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중경. (사진=K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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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모중경(52)이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 투어 제13회 그랜드CC배 시니어 골프대회(총상금 1억원)에서 정상에 올라 2개 대회 연속 우승했다.
모중경은 5일 충북 청주시 그랜드CC에서 열린 대회에서 버디 5개에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석종률(6언더파 138타)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 6월 챔피언스 투어 1회 대회에서 시니어 무대 첫 승을 신고했던 모중경은 21일 만에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2개 대회 연속 정상의 기쁨을 맛봤다.
KPGA 챔피언스 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 기록은 2022년 박노석(56) 이후 약 1년 만이다.
모경중은 “빠른 기간에 다시 우승을 차지해 기뿌다”며 “평소와 똑같이 노력한대로 최선을 다했고 운도 따라줬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1997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모중경은 국내 5승, 아시안투어 2승을 거뒀다. 챔피언스 투어는 지난해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박도규(53)가 3위(5언더파 139타)로 대회를 마쳤다.
같은 장소에서 하루 전 끝난 그랜드 시니어(만 60세 이상 출전) 부문에선 이경열(61)이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쳐 데뷔 10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이경열. (사진=K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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