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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윤아·준호, 열애설 진화에도 화제 올킬..'킹더랜드' 글로벌 1위 기염

헤럴드경제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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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윤아·준호, 열애설 진화에도 화제 올킬..'킹더랜드' 글로벌 1위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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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임윤아, 이준호/사진=민선유 기자

임윤아, 이준호/사진=민선유 기자



배우 임윤아, 이준호의 열애설까지 불러일으켰던 JTBC 드라마 '킹더랜드'가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주간 시청시간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남은 회차 동안 더 날아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5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TOP10'에 따르면 '킹더랜드'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일 사이 총 2450시간의 시청시간을 기록, 비영어권 TV 부문 중 가장 많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등 7개국에서 1위에 올랐으며 총 31개 국가에서 TOP10 안에 들었다. 글로벌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엿볼 수 있는 대목.

JTBC에서 방영 중인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당초 재벌과 캔디의 로맨스란 한국 드라마 클리셰를 답습했다는 비판도 있었으나 '아는 맛이 무섭다'는 말을 입증하듯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도 파죽지세다. '킹더랜드' 최신 회차는 시청률 1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로 지난 1일 방송된 전회차 9.7%에 비해 껑충 뛰어올라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 외에도 극 중 이준호와 임윤아의 로맨스가 진전될수록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한 언급도 늘어 화제성까지 가져가고 있다.


이준호, 임윤아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MBC '가요대제전'에서 공동 MC로 함께 시상식에 서고 커플 댄스로도 호흡을 맞추며 유명해진 조합이다. 그런 두 사람의 케미는 '킹더랜드'로 정점을 찍었고, 급기야 최근 두 사람이 드라마 촬영 이전부터 실제 연인 관계였으며 그 점이 '킹더랜드' 성사에 영향을 미쳤다는 열애설까지 불거졌다.

하지만 임윤아 소속사 SM과 이준호 소속사 JYP 양측은 "두 사람은 친한 사이지만 열애설은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라고 발빠르게 부인하며 진화에 나섰다. 그럼에도 현재진행형인 드라마와 비하인드, 메이킹까지 여전히 둘의 로맨스 호흡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킹더랜드'의 흥행이 어디까지 계속될지 관심이 모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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