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TV수신료 분리징수는 국민 97%가 찬성하는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다. 민주당도 2011년 전기요금과 통합징수 되는 현행 징수체계의 불합리한 점을 인정해 분리 징수를 하기로 한 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또 "민주당은 정권이 뒤바뀌자, 민노총 언론노조가 장악한 KBS 체제를 영구히 하기 위해 국민이 요구하는 분리징수를 근거도 없이 궤변 수준의 억지 주장으로 반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자체만으로도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는 것이므로 민의를 대표하는 선출직 국회의원의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를 동조하는 좌파시민단체, 민노총 언론노조, 민언련 등도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는 과방위 위원들 뒤에 숨어 정치적 이해득실만 따지지 말고 국민 대다수가 요구하는 분리징수에 맞서겠다는 것인지 공식적인 입장을 즉시 밝힐 것을 경고한다"고 말했다.
전체회의 주재하는 김효재 직무대행 |
minary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