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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친 것만 1140만원…손예진, 출산 후 첫 포착…여전한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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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몇대몇] '발렌티노' 2023 프리폴 컬렉션 착용한 배우 손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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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 /사진=임성균 기자, 발렌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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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출산 후 첫 공식 일정을 위해 출국했다.

4일 손예진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발렌티노 2023 FW 오트 쿠튀르 패션쇼'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

이날 손예진은 흰색 티셔츠에 블랙 쇼츠를 매치하고 네이비 배색이 돋보이는 아이보리 트위드 재킷을 걸쳐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여기에 그는 로고 패턴 핸드백을 들고 실버 컬러 스터드 펌프스를 신어 청량한 여름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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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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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머리를 살짝 내린 중단발을 연출한 손예진은 별다른 주얼리 없이도 빛나는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손예진은 아이를 낳은지 약 6개월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늘씬한 몸매를 뽐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손예진이 착용한 패션 아이템은 모두 그가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발렌티노' 제품이다. 재킷은 550만원, 가방은 259만원이다. 함께 착용한 구두 171만원, 쇼츠 160만원을 모두 합하면 이날 착장 가격은 1140만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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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발렌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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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티노 2023 프리폴 컬렉션 모델은 손예진과 같은 재킷과 가방에 니트 톱과 쇼츠를 받쳐 입고 휴양지 룩을 연출했다.

모델은 짧은 숏 커트 헤어스타일에 볼드한 이어링을 하고 얇은 체인 목걸이를 레이어드했다. 여기에 모델은 메탈릭 골드 펌프스를 신어 긴 다리를 강조했다.

한편 2022년 3월 배우 현빈과 결혼식을 올린 손예진은 같은 해 11월27일 아들을 출산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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