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협회(KPGA·회장 구자철)가 나인밸류스(이사장 류진)에 국내 주니어 골프 육성을 위한 기금 6000만원을 쾌척했다.
이번 기금은 지난달 2023 KPGA 코리안 투어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출전한 선수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골프 유망주 발굴에서 벗어나 일반 아이들에게 골프를 통해 올바른 정신을 가르치는 데 사용된다.
김병준 KPGA 부회장은 "이 기금이 마중물이 돼 앞으로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골프 안에 담긴 여러 가지 가치들을 배워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KPGA는 국내 골프 대중화 및 저변확대에 필요한 사업들을 찾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PGA는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3월 타임폴리오 위너스 매치플레이(프로 1명·유소년 1명 한 조), KPGA 주니어 리그 패밀리 골프대회 등을 개최했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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