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 위촉식 |
(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중앙승가대학 총장인 월우 스님, 메이저리거 출신 최희섭 기아타이거즈 코치 등 10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2년간 국내·외에 영암을 알리고 기업과 투자 유치, 지역특산물과 각종 문화·관광 축제 등 분야에서 활동한다.
군 관계자는 "평소 지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분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면서 "앞으로 이들이 영암의 혁신과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월우 스님은 도갑사 주지 재임 시 영암과 인연을 맺은 이후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종면에서 태어난 최희섭 기아타이거즈 코치는 위촉식에서 "스포츠 전지훈련의 메카를 꿈꾸는 영암군의 계획에 공감하고, 인맥을 동원해 영암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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