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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박용우의 헤더 결승골…세리머니 대신 고개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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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종 차별 발언으로 징계를 받았던 프로축구 울산의 박용우 선수가 헤더 결승골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세리머니 대신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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