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1일) 국회 브리핑에서 감사원이 지난해 7월, 개정일 고시 없이 몰래 훈령을 바꿔 국무총리에게 감사청구권과 사전협의권을 부여하고, 이태원 참사 감사는 없다는 거짓 브리핑으로 정부의 무능을 감추는 데 일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행정부 감시라는 헌법 독립기구의 지휘와 권한을 스스로 포기하게 만들고 윤석열 정부의 무능을 은폐하도록 주도한 인물은 대체 누구냐며 권력의 사냥개를 자처한 최 원장과 유 사무총장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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