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안홍기 목사가 불량했던 과거를 청산하고 조폭 교화 전문가가 된 이유를 전했다.
29일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에서는 '조폭 교화 전문 목사'로 불리는 안홍기 목사의 이야기를 다뤘다.
안홍기 목사는 "사형수들이 제일 만나보고 싶어하는 게 저다. 그 친구들은 아주 절 좋아한다"라며 "방 안에 편지가 수천 통이 있다. 하루에 5, 6통은 기본이고 한 주면 20, 30통은 온다. 전국 교도소, 제주도부터 사형수 것도 있지만 별의별 죄목이 다 있다"고 말했다. 그는 46세에 목사가 돼 현재 법무부 교정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29일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에서는 '조폭 교화 전문 목사'로 불리는 안홍기 목사의 이야기를 다뤘다.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에서는 '조폭 교화 전문 목사'로 불리는 안홍기 목사의 이야기를 다뤘다. [사진=MBN '특종세상'] |
안홍기 목사는 "사형수들이 제일 만나보고 싶어하는 게 저다. 그 친구들은 아주 절 좋아한다"라며 "방 안에 편지가 수천 통이 있다. 하루에 5, 6통은 기본이고 한 주면 20, 30통은 온다. 전국 교도소, 제주도부터 사형수 것도 있지만 별의별 죄목이 다 있다"고 말했다. 그는 46세에 목사가 돼 현재 법무부 교정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어떤 때는 새벽 3시까지 답장할 때도 있다. 편지를 외면해버리면 무시당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나. 나만은 그러지 않아야 하니까 계속 보내준다"고 말했다.
안홍기 목사는 "보디빌딩했었다. 메달 몇 개 땄다"며 "미스터 코리아부터 경호사 자격증까지 목회자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다"고 했다. 또 "과거 성적표 보면 '지기 싫어하고 다투기를 잘함'이라고 써있다. 학교 다니다나 퇴학도 하고 싸워서 수도 없이 감옥에 들어갈 뻔했다"며 "목에 칼 맞아서 죽을 뻔했고 몸에 흉터가 많다"고 밝혔다.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에서는 '조폭 교화 전문 목사'로 불리는 안홍기 목사의 이야기를 다뤘다. [사진=MBN '특종세상'] |
이어 "어머니가 어렸을 때부터 편찮았다. 심장병이 있으셔서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 갑자기 어지럽다고 하더니 돌아가셨다. 꼭 내가 속 썩여서 일찍 돌아가신 것 같아 죄책감이 들었다. 그 뒤로 신앙으로 돌아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형수도 누군가 지금이라도 자기에게 사람대우를 해주고 사랑을 베푼다면 자신이 그 죄를 자복할 수 있다. 그것을 우리는 포기해 버린다. 그러니까 이 사역을 해야 한다. 다 할 수 없지만 누군가는 해야 한다. 그 누군가가 내 자신이다. 이제 돌이키지도 않을 거고 완주할 것"이라며 교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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