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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공략 노리는 나폴리, 제 2의 김민재로 이강인 日 절친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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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새로운 선전탑일까.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5일(한국시간) "나폴리는 구보 다케후사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나폴리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서 영입한 김민재로 인해서 대박을 쳤다. 상대적으로 싼 이적료에 영입된 그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팀 우승의 일등 공신이 됐다. 하지만 나폴리는 바이아웃으로 인해서 한 시즌 만에 김민재를 떠나보내게 됐다.

실력도 최고지만 김민재는 나폴리에게 막대한 부가적인 수익을 안겨줬다. 한국 팬들의 상품 구매와 중계권료 인상 등으로 인해서 큰 호평을 받았다. 이로 인해서 나폴리는 한국을 비롯한 일본 선수들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제 2의 김민재 찾기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나폴리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서 이강인을 비롯해서 일본 국가 대표팀 수비수들과 연결되는 등 아시아 선수 영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PSG) 행이 유력한 상태이고 김민재의 후계자로는 케빈 단소가 낙점됐다.

이대로면 나폴리의 아시아 마케팅을 담당할 선수가 사라질 수 있는 상황. 나폴리는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제 2의 김민재로 이강인의 절친인 구보를 택했다. 가제타 데로 스포르트는 "구보는 과거 루디 가르시아 나폴리 감독이 AS 로마 시절 지휘했던 제르비뉴와 비슷한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가르시아 감독은 빠른 선수를 좋아한다. 여기에 사우디 아라비아로 떠날 확률이 높은 이르빙 로사노를 대신해서 나폴리가 오른쪽 측면 공격수 보강이 필요하다. 나폴리는 새로운 재능으로 제르비뉴와 비슷하게 빠른 구보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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