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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백두장사(140㎏ 이하)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김민재는 오늘(25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 단오제 행사장 씨름장에서 열린 대회 백두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정창조(수원시청)를 3대 0으로 꺾고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김민재는 세 판 모두 들배지기를 성공하며 손쉽게 우승했습니다.
김민재는 대회 2연패를 이뤘고, 개인 통산 5번째 백두장사에 올랐습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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