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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원주, 우충원 기자] "원주시 원강수 시장님 감사합니다!".
로드FC는 24일 강원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굽네 로드FC 064 글로벌 토너먼트 개최했다. 16명의 선수가 대결을 펼쳐 8강이 결정됐다.
메인 이벤트서는 김수철이 인덴코에 1라운드 55초만에 길로틴 초크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김수철은 경기 시작과 함께 완벽한 공격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상대의 태클을 잘 막아낸 뒤 얻은 기회를 놓치지 않은 김수철은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김수철은 경기 후 "토너먼트 우승이 목표다. 우승을 차지한 뒤 다음을 생각할 것"이라면서 "항상 저를 지원해 주시는 굽네치킨을 비롯해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린다. 원주 원강수 시장님께서 저희의 꿈을 이뤄 주셨다.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철이 원강수 시장에 대해 고마움을 전한 이유는 간단하다. 원주시는 치악체육관을 재정비해 MMA 경기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전용 경기장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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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텀급 선수들이 출전한 첫 번째 경기서는 브루노 아제베두(브라질)이 박형근에 승리를 거뒀다.
박형근은 ‘주먹이 운다’, ‘가오형의 스카우터’, ‘피지컬 100’ 등에 참가하여 대중에게 얼굴도장을 찍어왔다.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대체 선수를 선발하는 리저브 매치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빠르게 기회를 얻게 됐다.
리저브 매치에 나설 선수였지만 박형근은 아제베두를 상대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박형근은 접근전을 펼치며 상대를 괴롭혔다. 아제베두도 반격을 펼쳤지만 큰 성과를 얻지 못했다.
아제베두는 2라운드서 완전히 달라졌다. 킥에 이어 적극적인 그래플링 기술을 선보이며 박형근을 괴롭혔다. 또 박형근 안면에 펀치를 날리며 공격을 이어갔다.
그라운드 기술서 압도적인 우위를 선보인 아제베두는 박형근을 끊임 없이 괴롭혔다. 3라운드 상황도 2라운드처럼 크게 변하지 않았다.
결국 아제베두는 3라운드 1분 28초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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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투르 솔리비예프(러시아)와 윤태영의 경기는 솔리비예프가 승리했다. 1라운드 시작과 함께 스템핑킥으로 경고를 받았던 솔로비예프가 강력한 오른팔 라이트를 윤태영에가 작렬, 1라운드 4분 15초경 승리를 챙겼다.
로드FC 페더급 챔피언 박해진은 데바나 슈타로(일본)을 맞아 힘겨운 싸움을 펼쳤다.
그래플링 전문가인 데바나는 쉴새 없이 박해진을 괴롭혔다. 좀처럼 반격을 펼칠 기회를 잡지 못한 박해진은 경기 주도권을 내주고 끌려갈 수밖에 없었다. 박해진과 데바나는 1, 2라운드에 걸쳐 그래플링 대결을 펼쳤다. 결국 승리는 압도적인 경기를 선보인 데바나가 판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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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발 셰이둘라예프(키르기스스탄)는 양지용에 1라운드 4분만에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몽골 복싱 국가대표 출신으로 최근 한국 국적을 취득한 난딘 에르덴은 필리페 제수스(브라질)을 맞아 강력한 파운딩으로 승리했다.
난딘 에르딘은 1라운드 초반 조심스러운 경기를 펼쳤지만 제수스가 태클을 시도하자 곧바로 상위 포지션을 차지했다. 공격 기회가 생긴 난딘 에르딘은 폭발적인 파운딩을 선물하며 TKO 승리를 챙겼다. 난딘 에르딘인 이번 토너먼트의 첫 번째 8강 진출 선수가 됐다.
태권 파이터 문제훈은 하라구치 아키라(일본)에 판정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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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훈은 킥을 바탕으로 공격을 펼쳤찌만 하라구치의 집요한 그래플링 공격에 힘겨운 싸움을 펼쳤다. 특별한 공격을 성공하지 못한 문제훈은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 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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