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인 박명수(53·위 사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가 끝나고 라디오에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사진=박명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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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53·위 사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가 끝나고 라디오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24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원래 주말에는 녹음된 방송을 많이 하지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코로나19 확진으로 함께 하지 못해 생방송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토요일, 일요일은 직접 인사드리는 게 예의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로나19 걸린 게 맞다”며 “조용히 돌아오려고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상한 소리를 많이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많이 아프지 않았고 목만 잠기는 정도였지만 (보건당국 권고에 따른 자가격리 기간) 5일을 정확히 지키고 나왔다. 오늘 아침에 음성 뜬 거 확인했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지난 19일부터 “개인 사정”이라며 라디오 DJ자리를 비웠다.
19일에는 일일 DJ로 김진웅 아나운서가, 20일에는 방송인 김태진과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21∼22일에는 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스페셜 DJ로 출연해 공백을 메꿨다.
DJ로서는 개인 사정으로 장기간 자리를 비우다 보니 여러 추측이 돌았고, 이에 방송 복귀 후 직접 사실을 알린 것으로 보인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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