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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DAY6 영케이, '배터 데이' 음원 수익금 기부..선한 영향력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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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정혜연기자]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DAY6(데이식스) Young K(영케이)가 '소셜 임팩트'를 주제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

DAY6 Young K는 23일 정오, JYP가 주최한 뮤직 콘테스트 'SONGS THAT CARE'(송즈 댓 케어)의 대상 수상곡 'Better Day'(배터 데이) 음원을 각종 음원사이트에 깜짝 발표했다.

JYP는 지난해 8월 엔터테인먼트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뮤직 콘테스트 'SONGS THAT CARE'를 주최했다. 공모 주제는 'Any songs to create a better future for the world!'로 성별, 나이, 인종 등 어떤 것에도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꿈꿀 수 있는 세상, 사회적 약자(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정규직/비정규직 등)가 존중받는 세상, 자연과 사람, 동물 등 다양한 생명들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지구에 대한 메시지가 담긴 곡으로 접수 받았다.

Young K는 뮤직 콘테스트 'SONGS THAT CARE' 대상 수상곡인 'Better Day'의 작사와 가창을 맡아 뜻깊은 행보에 동참했다. 그는 "음악을 매개체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메시지'와 함께 따뜻한 위로를 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다. 이 노래를 들으시는 분들이 우리 모두는 누군가에게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기억하고 서로를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며 따스한 마음을 전했다. 2015년 DAY6로 데뷔한 Young K는 탁월한 보컬, 악기 실력은 물론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Zombie'(좀비), '파도가 끝나는 곳까지', '뚫고 지나가요' 등 수많은 명곡을 작업해 깊은 울림이 있는 가사와 멜로디를 만들며 '믿고 듣는 데이식스' 명성에 일조했다.

대상 수상곡 'Better Day' 작곡가 김재욱, 김대현은 "음악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한다는 취지에 공감해 참여하게 됐다. 음악을 통해 삶에 지친 이들의 마음을 치유해 주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콘테스트 참여 계기를 밝혔다.

이번 음원의 수익금은 JYP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EDM 치료비지원 사업 파트너 기관인 '국립암센터'에 기부되어 취약계층 소아청소년암 아이들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JYP는 2022년 8월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중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우리 모두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행보를 알렸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 구조(Governance)를 뜻하며,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평가하는 기준으로서 국내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JYP는 'LEADER IN ENTERTAINMENT'라는 슬로건 아래 보고서를 통해 ESG 비전으로 'Leader of Change'를 표방하고 환경, 사회, 지배 구조 세 가지 영역에서 이행해 온 ESG 경영 활동의 과정과 성과를 소개했다. JYP 창립자이자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은 영상 '2021 JYP ESG REPORT'에서 ESG 경영의 핵심 내용을 직접 안내하며 "앞으로도 사람, 사회, 지구의 변화를 계속해서 만들어내고 이를 지속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 전한 바 있다. 올해,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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