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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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경기 성남시는 시민 안전 예산이 포함된 4조 1407억원 규모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마련된 제2차 추경안은 1차 추경예산 3조 9832억원 보다 1575억원(3.95%) 증액된 4조 1407억원으로, 일반회계는 3조 5060억원, 특별회계는 6347억원 규모다.
추경안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교량, 도로 등 기반 시설물의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을 위한 사업비 80억원, 겨울철 도로 제설을 위한 제설장비 임차비, 제설제 구입비 등 동절기 설해대책비 97억원, 재해재난목적예비비 365억원이 편성됐다.
또 전 성남시민 독감백신 무료접종 92억원,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 부담금 124억원,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비 80억원, 스마트시티 인프라 AIoT 핵심기술 개발사업비 17억원, 2023 성남세계태권도한마당 개최비 8억원, 아빠 육아휴직장려금 2억원, GTX-A 성남역 환승센터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비 2억원 등을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시민 안전 확보와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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