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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안드레 오나나(27)의 에이전트 알버트 보티네스가 이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미팅을 했다"고 23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전했다.
그러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전히 데헤아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면서, 데헤아가 팀을 떠날 경우를 대비해 여러 골키퍼에게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헤아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3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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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영국 텔레그래프는 데헤아가 구단이 제시한 연봉 삭감안을 받아들이고 계약을 1년 연장하는 데에 합의했다고 전했지만, 공식 발표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따르면 데헤아의 현재 주급 37만5000파운드(약 6억2000만 원)에서 다음 시즌 주급이 17만5000파운드(약 2억9000만 원)로 절반 넘게 깎이는 대신, 출전 수와 무실점 경기 등에 따른 인센티브를 수령할 수 있는 조건이다.
데헤아는 2011-12시즌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문을 지켜 왔다. 에릭 텐하흐 감독 체제에서도 입지 변화 없이 주전 골키퍼를 맡았다.
다만 잦은 실수가 수 년째 반복되면서 데헤아와 재계약을 해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지난달 세비야와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결정적인 실수로 탈락 책임을 물었으며, 지난 8일 웨스트햄과 경기에서도 이른바 '호러쇼'로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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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입성 첫해부터 인테르밀란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았으며, 무엇보다 팀을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으로 이끈 공로와 함께 유럽 무대 정상급 골키퍼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오나나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81%, 세리에A에서 72% 세이브율을 기록했다.
로마노 기자는 "인테르밀란은 부대 조항을 포함한 5000만 유로 아래로는 오나나를 판매할 생각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인테르밀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당 금액을 제시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인테르밀란이 오나나를 대체할 선수를 찾기 시작했다"며 얀 좀머(바이에른 뮌헨)와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발렌시아) 두 선수를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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